새로운 차원의 열방식 시밍기 “각광”

프린트폴, 올해 출고하는 장비 모두 계약 

프린트폴이 코사인전에 처음으로 선보인 열방식 시밍기 ‘T2’, ‘T3’에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미국 회사인 밀러 웰드마스터가 제조한 이 신제품은 고주파가 아닌 열을 사용하여 다양한 원단을 접합하고 연결하는 장비이다.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로 30분 정도 교육받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주파 방식보다 작업 안전성이 뛰어나고 작업 속도가 빠르다. 

테이블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열방식 시밍기 T2는 열풍 방식으로 작업한다. 조명용 플렉스, 비조명용 플렉스, 블럭 아웃, 메쉬 등 배너, 간판, 광고물에 특화된 기능을 지니고 있다. T2는 최고 온도 650도의 열풍으로 깔끔하게 접합할 수 있다.

열 인두 방식으로 작업하는 T3는 배너, 간판, 차양에 특화된 기능을 지니고 있다.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고, 내구성이 뛰어난 강철 프레임을 사용하였다. T3는 직관적인 설계로 이루어져 사용하기가 간편하다. 

프린트폴 김성진 대표는 “고주파 방식 시밍기는 기계를 빌려오기 위해서 스케줄을 조절하기가 어렵고 물류비가 든다”며 “열방식 시밍기는 물류비가 들지 않고 설치할 때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고 말했다. 
열방식 시밍기는 전시회 때 12월에 출고하는 장비를 모두 계약하였다. 내년에 추가로 제품을 들여와 시연회를 열면서 계속 판매할 예정이다. 

프린트폴은 미국의 코렉스가 개발한 디지털 커팅기 ‘샤프컷’도 출시했다. 샤프컷은 자동화기기 전문제조사인 코렉스가 고생산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한 제품이다. 유럽의 모델과 경쟁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평판 커팅기로, 효율성과 내구성, 실질적인 작업성에 특화된 장비이다.

3마력에 달하는 강력 라우터를 장착해 아크릴 등의 소재를 12mm까지 1회 커팅으로 재단할 수 있다. 재단 표면의 유광도가 뛰어나 별도로 후가공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강성이 뛰어난 프레임 설계로 진동 커팅, 밀링, 나이프 커팅 시에도 더욱 안정적이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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